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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소한 일상을 담다.

♣ ... 2015년 영국 완전일주 여행19

영국 완전일주 여행 - 런던 히드로 공항 런던 히드로 공항을 끝으로 영국 여행기를 마칩니다. 이번 여행기를 올리면서 다시 한번 영국을 여행하는 기분으로 잊어버렸든 기억들도 떠 올려 보고 지명들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회원 중 임정호 님이 쓰신 영국 여행 후기를 참고로 많은 정보를 보고 그때를 떠 올리며 저에겐 많은 도움이 되었든 것 같습니다. 긴 여행기를 마치고 나니 배재8360의 발자취를 따라 지난 여행기들도 정리해 보려 합니다. 우리는 윈저 성을 나와 빅토리아 여왕 동상 앞에서 영국/아일랜드 일주 관광을 마무리하는 기념사진을 찍고 히드로 공항으로 향했다. 출국 절차도 끝나 아쉬운 작별의 시간이 왔다. 박윤영 현지가이드는 우리보다 1시간 일찍 더블린 행 항공편으로 출국한다. 영국과 아일랜드 양국의 역사, 경제, 예술, 건축, 문학에 대.. 2020. 8. 6.
영국 완전일주 여행 - 템스 강 ( Thames River ) 2015년 6월 19일 ( 금요일 ) 여행 9일 차 여행의 마지막 날 영국 잉글랜드 중남부를 흐르는 템스 강을 따라 40여분 런던의 명소들을 경유하며 경관을 감상했습니다. 런던의 명소 국회의사당 & 빅벤, 타워 브리지, 웨스트민스터 사원들을 경유하며 다양한 언어로 가이드의 설명이 있었습니다. 2020. 8. 6.
영국 완전일주 여행 - 템스 강, 웸블리 스타디엄 2015년 6월 19일 ( 금요일 ) 여행 9일 차 런던 남쪽에 위치한 한인 타운 뉴 몰든(New Malden)으로 가서 한식당 국일관에 들어갔다. 한국에서 수산업에 종사하다 영국에 와서 2002년에 개업한 주인 오현용씨는 한식 세계화 해외협의체 총회장과 런던(영국)협의체 회장 이력을 갖고 있다. 영국에 와서 처음 먹는 한정식이기도 하지만 팥밥에 육개장, 제육볶음, 잡채, 부침류, 나물류, 김치 등 반찬이 다양하고 푸짐하며 입맛에도 잘 맞아 일행 모두가 만족스럽게 식사하였다. 런던에 도착한 우리는 웸블리 스타디움(Wembley Stadium) 바로 앞에 위치한 힐튼 런던 웸블리 호텔에 투숙하여 영국에서의 마지막 밤을 지낸다. 8월 19일 금요일 영국관광 9일차 마지막 날이다. 호텔 앞 대로를 건너면 곧바.. 2020. 8. 6.
영국 완전일주 여행 - 윈저성 윈저성 ( Windsdnor Castle ) 2015년 6월 19일 ( 금요일 ) 여행 9일 차 윈저성은 런던 인근 도시인 버크셔주 윈저에 있는 성입니다. 900년 이상 왕실의 거주지였으며, 현재 영국 여왕의 공식 거주지 3곳 중 하나입니다. 윈저성은 11세기에 윌리엄 1세 ( William the Conqueror )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39명의 군주가 거쳐 갔으며, 지금은 엘리자베스 여왕이 주로 주말 휴식처로 윈저성을 사용하고 있으며. 윈저성은 외국 국가 원수를 맞이하는 영빈관의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성 중앙의 라운드 타워에 여왕의 집무실이 있으며 그곳에 왕실 깃발이 게양되어 있으면 여왕이 성 안에 머무르고 있다는 표시입니다. 윈저성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성이라는 별칭을.. 2020. 8. 6.
영국 완전일주 여행 - 솔즈베리 스톤헨지 솔즈베리 스톤헨지 2015년 6월 18일 ( 목요일 ) 여행 8일차 세계7대 불가사의의 하나인 스톤헨지가 있는 솔즈베리(salisbury) 평원으로 간다. 스톤헨지(Stonehenge)는 고대 앵글로색슨어로 ‘공중에 매달린 돌’이란 의미이다. 방문자센터에 도착하니 하늘은 푸르고 햇볕은 따갑다. 영국일주 여행 중 위도가 가장 낮은 지역에 와 있는 셈이다. 관광객들이 매표소에 길게 늘어서 있다. 해마다 100만 명가량의 관광객이 찾아온다고 한다. 가이드가 나눠주는 티켓을 받아들고 셔틀버스로 5분 정도 가니 스톤헨지에 도착한다. 주변엔 온통 평평한 대지인데 50개가 넘는 거석들을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가져다 세웠을까? 스톤헨지 거석 가까이로 다가가서 가이드의 설명을 듣는다. 스톤헨지는 BC 3000년부터 여러.. 2020. 8. 5.
영국 완전일주 여행 - 바스, 로마 목욕탕, 로얄 크리센트 바스, 로마 목욕탕, 로열 크리센트 2015년 6월 18일 ( 목요일 ) 로열 크레센트 반원형의 저택으로 이루어진 로열 크레센트는 배스에서 가장 유명한 명소로 꼽힙니다. 로열 크레센트는 영국 최고의 조지 양식 건축물입니다. 로열 빅토리아 공원을 굽어보고 있는 로열 크레센트에는 오늘날 오성급 럭셔리 호텔과 개인 주거 공간이 들어서 있습니다. 또한 영화 과 과 같은 유명 영화와 텔레비전 드라마의 배경이 되기도 한 장소입니다. 넘버 1 로열 크레센트에 자리 잡고 있는 박물관에서는 아름다운 18세기 가구와 예술품을 볼 수 있습니다. 30개의 저택으로 구성된 로열 크레센트는 1767년부터 1775년까지 지어졌습니다. 완벽한 대칭 구조의 저택들과 부드러운 경사를 이루는 잔디밭, 멋스러운 낮은 담장과 멋진 전경을 가.. 2020. 8. 5.
영국 완전일주 여행 - 캐슬 쿰 (애프터눈 티) 코츠월드의 캐슬 쿰과 브리스틀 2015 - 06 - 17 ( 수요일 ) 여행 7일차 코츠월드에서 세 번째 방문마을은 최근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한 영화 “워 호스”(War Horse)의 배경이 된 캐슬 쿰(Castle Combe)마을이다. 14세기에 지어져 어느 영주(領主)가 살았던 마너하우스(The Manor House)는 마을과 격리되어 있는 곳으로 훼손되거나 변한 것이 없다. 후문을 통해 구내로 들어갔다. 울창한 나무숲이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드넓은 정원에 몇 백 년 되었음 직한 우람한 거목이 의젓하게 서있다. 우측에 황금색의 웅장한 호텔 본건물이 있고 그 곁에 오두막들이 붙어있다. 건물 뒤편 경사지에는 테라스 처리를 한 이탈리아 정원이 있는데 다양한 조형물들이 다양한 식물들과 조화를 이루어 인공과.. 2020. 8. 4.
영국 완전일주 여행 - 바이버리 2015 -06- 17 ( 수요일 ) 바이버리(Bibury)는 여행자들의 발길이 거의 닿지 않는 지역으로 코츠월드의 숨은 보석이라 할 수 있는 곳이다. 이 마을은 가파르게 경사진 지붕을 가진 벌꿀색의 석조건물로 유명하다. 송어장 근처에 버스가 정차하자 다리를 건너 백조 호텔(Swan Hotel) 식당으로 갔다. 이곳 음식은 영국에 와서 7일간 먹어 본 것 중에서 가장 맛이 있었다. 그러나 다음 방문지인 ‘캐슬 쿰’에 가서 ‘애프터눈 티’를 간식으로 먹을 예정이라 하여 모두가 다이어트 식사를 하고 일어섰다. 호텔 앞 다리로 가서 난간에 붙어 섰다. 백조 한 쌍과 털이 보송보송한 새끼 한 마리가 다리 밑 물위에서 유영(遊泳)을 하고 있다. 갑자기 흑조(黑鳥) 한 마리가 나타났다. 관광객들이 환호하며 카메라 .. 2020. 8. 4.
영국 완전일주 여행 - 코츠월드,버튼 온더 워터,바이버리 2015 -06 - 17 (수요일 ) 어느덧 여행 7일차인 6월 17일의 행선지는 코츠월드(Cotswold)이다. cots는 양떼를, wold는 낮은 언덕을 의미한다. 남북으로 약 160km 범위에 약 200개의 마을이 모여 만들어진 코츠월드는 각 마을마다 고유한 매력을 갖고 있다. 방문 예정지 3개 마을 중에 먼저 버튼 온 더 워터(Bourton on the Water)로 갔다. 윈드러시 강(River Windrush)이 마을 가운데로 흐르는 모습이 베니스와 흡사하여 코츠월드의 베니스라 불린다. 주차장에서 내려 돌벽골목을 통과하여 마을의 가장 번화가로 나왔다. 활기찬 야외 카페와 레스토랑, 넓은 잔디밭과 강가를 따라 잎이 무성한 거목들, 곳곳에 놓여있는 다리, 흐르는 강물위에 둥둥 떠다니는 청둥오리, .. 2020. 8. 4.
영국 완전일주 여행 - 체스터 2015 - 06 - 16 (화요일 ) 다음 행선지는 잉글랜드 북서부 인구 8만 명의 옛 도시 체스터(Chester)이다. 이 도시의 명소로는 체스터 대성당(Chester Cathedral)을 꼽는다. 660년 처음 예배당을 건설하였고 1209년에 로마네스크 양식의 수도원을 추가로 건설하였다. 1290년 이후 고딕양식으로 개조공사가 이루어졌고 1540년 헨리 8세가 수도원 해산을 명령하면서 폐쇄되었으며 이후 건물의 많은 부분이 손상되었다. 붉은 돌로 지어진 건물들이 오랜 세월 거치며 검게 변해가고 있다. 그동안 성당 구경을 많이 해온 우리는 내부관람을 생략하고 시가지 자유관광에 나섰다. 중세성벽 위에는 보행자 루트도 만들어 놓았다. Bridge Street에는 3층 이상 되는 튜더양식의 건물들이 양쪽으로.. 2020. 8. 3.
영국 완전일주 여행 - 북웨일즈의 란디드노 해변 2015 -06 - 16 ( 화요일 ) 북아일랜드 관광을 마치고 남쪽의 아일랜드로 이동한다. 정식명칭은 아일랜드공화국(Republic of Ireland)이다. 12세기부터 약 700년간 영국의 지배를 받아오다 1921년 12월 6일 독립했다. 당시 아일랜드 섬의 32개 주 중에서 동북부 6개 주는 영국령 북아일랜드로, 26개 주는 아일랜드자유국으로 분할되었다. 면적 70,280㎢에 국토의 3분의 2가 경작지와 목초지로 되어 있어 낙농 중심의 농업국이며, 인구 약 600만 명이고 주민은 켈트족이다. 언어는 제1국어가 아일랜드어(게일어)이고 제2국어는 영어인데 거의 모든 국민이 영어를 사용한다. 약 92%가 가톨릭교를 신봉하며 성공회는 3% 정도이다. 아일랜드는 1980년까지 “유럽의 열등아”로 불렸다. .. 2020. 8. 2.
영국 완전일주 여행 - 웨일즈 북부 콘위 성 콘위 성(영어: Conwy Castle, 웨일스어: Castell Conwy)은 영국 웨일스 콘위 자치시에 위치한 중세의 방어시설이며 웨일스의 북쪽 해안에 위치한다. 콘 위성은 1283년에서 1289년 사이에 잉글랜드의 국왕 에드워드 1세가 웨일스를 침략한 시기에 지었다. 콘위 지역에 성벽으로 둘러싼 도시를 건설하고, 방어 목적을 위한 이 성을 건설하는데 15,000파운드가 소요되었으며 당시 물가로는 엄청난 금액이다. 이후 수 세기 동안 콘위 성은 여러 전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유네스코(UNESCO)에서는 콘위 성을 13세기 후반과 14세기 초반 유럽 군사 건축의 가장 정교한 예로 여긴다. 직사각형 모양의 성체는 현지와 해외에서 조달된 석재로 지어졌고 콘위 강의 군사적 요충지를 내려다보는 해안 .. 2020.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