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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소한 일상을 담다.

♣.... 2023년 일본 쿠시로,비에이 여행17

비에이 겨울 풍경 4 2023 - 02 - 03 (금요일) 오후 마지막 일정인 청의 호수를 가는 길에 들렀던 곳인데 나는 이곳이 마음에 들어 꼭 가자고 했던 장소입니다. 이곳 사진과 청의 호수 사진을 모두 시진이 없어 젔다고 했을 땐 정말 아쉬움이 컸던 곳이라 더 소중하게 느껴지네요. 메모리 카드를 찾아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늦은 저녁이라 ND 필터가 없어도 계류 흐름이 제대로 나왔어요. 이번 출사에서 가징 마음에 드는 청의 호수와 이곳 계류 사진입니다. 청의 호수는 눈이 엄청 쏟아지고 있었는데 이번 비에이 출사에 플래시가 한 몴을 제대로 해 준 것 같아요. 비에이 출사는 밤에 촬영을 한다면 플래시는 필수 인 것 같습니다. 같은 장소에서 계속 담아 봅니다. 청의 호수를 마지막으로 이번 출사는 끝이 나고 호텔로 가서 짐.. 2024. 1. 1.
비에이 겨울 풍경 3 2023 - 02 - 03 (금요일) 어디가 어딘지는 모르지만 아마 봄이 되면 이곳은 들판이거나 밭이 있는 곳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하얀 들판과 나 홀로 서 있는 비에이 풍경은 하루 지만 원 없이 보고 감탄 하고 또 원없이 셧터를 눌렀던 하루였습니다. 새벽에 왔을 때는 눈이 펑펑 쏟아 지는 풍경이었는데 낮에는 이런 모습을 보여 주네요. 세븐스타 나무라고 흔히 부르는 곳입니다. 한국인 여행객들이 많이 보였는데 사진으론 안 보이네요. 길을 가다 풍경이 되는 곳이면 내리기를 반복합니다. 부채나무 뒤로 해가 비추고 그림자가 생겨야 이곳 풍경은 한 몫을 이는데 기다려도 하늘이 열리질 않아 다른 곳으로 이동합니다. 형제나무라고 하네요. 오전에 왔을 땐 흐리고 눈이 와서 몇 장 찍고 갔다가 햇빛이 비추니 다시 찾.. 2024. 1. 1.
비에이 겨울 풍경 2 2023 - 02 - 03 {금요일) 대설산을 찍고 내려와 어딘지 모르는 들판을 사진이 될만한 곳이면 차를 세우고 찍고 또 다니기를 반복하며 하루가 모자랄 정도의 비에이 눈 풍경을 원 없이 보고 왔습니다. 이 날이 풍경들을 다 잊어버릴 뻔했었으니..... 나중에라도 메모리 카드를 찾은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전봇대 그림자가 들 때까지 기다리며 같은 장소를 여러 번 찍어 봅니다. 차가 지나가길 기다렸지만 차는 오질 않았습니다. 2023. 12. 31.
비에이 겨울 풍경 2 (대설산) 2023 - 02 - 03 (금요일) 비에이 하루 사진이 너무 많아 여러 번에 나누어 정리해 올립니다. 올 1월 30일~2월 4일 여행 기간 중 마지막 2월 3일 비에이 사진이 모두 사라지는 일이 있어 일본에 갖고 갔었던 메모리 카드 몇 번이나 확인해 보고 복구 센터에 까지 가서 확인해도 나오지 않았던 메모리 카드가 어느 날 서랍 속에 있는 메모리 카드 다 정리하다 보니 비에이 사진이 들어 있는 메모리 카드를 발견했습니다.. 기쁘기도 했지만 어이도 없고 그때 그렇게 모든 메모리 카드를 몇 번이나 확인했는데 어디에 있다가 나온 것인지 지금도 알 수가 없네요. 다시 비에이 여행을 하는 기분으로 사진을 정리해 봅니다. 눈길만 찍으면 심심한 사진인데 같이 갔던 일행이 모델을 해 주어 사진이 완성된 느낌이 드네요.. 2023. 12. 30.
비에이 설경 2023 - 02 - 03 비에이 메모리 카드에 파일들이 사라져 속상해하니까 같이 갔던 일행 중 아는 동생이 보내준 파일과 가이드님 사진 몇 장 하고 해서 내가 보정을 해서 그날이 느낌을 올려 봅니다. 어두워질 무렵 이곳 분위가 가 좋아 엄청 탄성을 지르며 찍었던 곳입니다. 바록 내 사진이 아니지만 같이 공감할 수 있어 좋습니다. 여기는 가이드님이 보내준 파일인데 우리가 갔던 곳은 아닙니다. 아침 해뜨기 전에 갔다가 날이 밝을 때 다시 갔었습니다. 가이드님이 보내준 파일입니다. 청의 호수 밤에 눈이 많이 와서 엄청 좋았더랍니다. 계류와 대설산 그리고 청의 호수 이 사진들이 없어진 게 가장 아쉽습니다. 2023. 3. 9.
비에이 겨울 풍경 비에이 촬영 마지막 날 사진이 사라지고 아쉬운 마음에 비에이 출사 단체 카톡방에 올라온 사진들을 다운로드하여 조금 보정해서 올려 봅니다. 대설산 높은 곳 까지 차로 올라갔는데 정말 꿈속 동화처럼 온 세상이 아름다웠던 곳인데 이곳 사진부터 내가 찍은 사진이 없습니다. 같이 간 일행이 보내준 인증샷으로 대신합니다. 그날 이곳이 나는 참 좋았는데 남이 사진으로 대신할려니 속상하네요. 청의 호수 찍을 때 정말 환상적인 분위기라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 도대체 어디로 갔을까요? ㅠㅠㅠㅠㅠ 불 빛에 눈이 많이 내려 플래시도 많이 쓰고 그대로도 많이 찍었는데........ 정말 아쉽네요. 2023. 2. 21.
비에이 겨울 풍경 2 2023 - 02 - 03 ( 금요일) 훗가이도 비에이 크리스마스 나무 비에이 설경에 항상 빠지지 않는 그림인 것 같습니다. 크리스마스는 지났지만 눈이 살짝 내려 주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네요. 오전 6시쯤 때라 여명만 있습니다. 차 타고 가다 그림이 될 것 같으면 차를 세워 몇 컷 찍고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하곤 했습니다. 가~끔 기차가 다니는 길목에서 기차가 오길 기다립니다. 앞쪽에서 오는 기차를 기다리는데 반대편에서 기차가 먼저 떠나갑니다. 드디어 앞 쪽에서 기차가 오는데 빨간 기차였으면 좋았을 텐데.... 다니는 사람이 없는 시골이라 그런지 기차 같지 않고 버스 같은 느낌이 듭니다. 기차 속 승객들은 한없이 아름다운 설경을 보며 무슨 생각들을 할까요? 어디를 보아도 눈 속에 외로운 풍경들.. 2023. 2. 18.
비에이 겨울 풍경 1 2023 - 02 - 03 (목요일) 비에이 일정이 빡빡해 아침 식사도 못하고 한국에서 갖고 간 누룽지 불려 대충 먹고 호텔을 나섭니다. 캄캄한 새벽 어느 곳인지 나무한 그루 분위기가 참 좋았던 곳입니다. 눈이 펑펑 쏟아져 스피드 라이트를 사용해 봅니다. 바로 옆에 있는 이 나무들도 좋았는데 한두컷만 찍고 서둘러 가는 바람에 제대로 구도를 못 잡았네요. 해가 뜨고 다시 갔을땐 관광객들이 많이 있었어요. 그런데 이 날 나는 9시 이후 사진이 어떤 이유에서인지 모두 사라져 밝은 날 제대로 찍은 사진은 없어요. 2023. 2. 18.
비에이 가는길에 만나는 설경 2 2023 - 02 - 02 (수요일) 한 발짝 내 디딜 때마다 눈 속에 빠지면서 힘들게 올라가서 담은 사진입니다. 비에이 닝구르테라스 에서 야경을 담아 봅니다. 눈이 조금식 내리는 날이라 스피드 라이트를 사용해 보는데 처음으로 실전에서 써 보는 거라 가이드님 설명을 듣고 찍어 보지만 처음엔 많이 버벅 거리기도 했네요. 이곳은 한국에서 여행 온 젊은 념녀들이 많이 오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2023. 2. 15.
비에이 가는길에 만나는 설경 1 2023 - 02 - 02 (목요일) 어디인지는 모르는데 핸드폰에 찍었던 주소를 보니 미나미 후라노조라고 나온다. 눈도 엄청 쌓여 있는데 또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항상 눈이 내리다 그치고 추우니 녹지 않아 계속 쌓이기만 하는 것 같다. 2023. 2. 15.
쿠시로 단정학 2023 - 02 - 01 (수요일) 이틀 동안 원 없이 단정학을 보고 왔습니다. 2023. 2. 15.
북해도 여우 2023 - 02 - 01 (수요일) 오전 상고대와 두리미 촬영 끝나고 오후 일정인 후렌호 겨울호수 야생 여우를 만나러 3시간 동안 달려갔지만 넓은 호수엔 날씨도 흐리고 저녁 때가 되어 그런지 늘 있다는 여우는 나타나지를 우리를 애태웠다. 가이드님은 황당해 어쩔줄 몰라했고 우리는 허탕치고 돌아 서렸는데 길가에 여우 한 마리가 눈에 띄었다. 식빵으로 유인해서 겨우 몇컷을 담고 온 귀한 여우이다. 2023.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