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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소한 일상을 담다.

♣.... 2023년 일본 쿠시로,비에이 여행17

찬란한 오또와바시 상고대 2023 - 02 - 01 (수요일) 어제에 이어 오늘 아침도 똑같은 시간에 출발해 새벽 4시 도착하고 삼각대 먼저 세워 놓고 차에서 기다린다. 어제 삼각대로 고생을 한 나는 볼헤드에 핫팩을 감싸고 보온을 철저히 해 놓았지만 어제밤 호텔로 갈 때 삼각대를 치에 두고 갔더니 글쎄 오늘은 마지막 다리가 얼어 펴지지가 않아 신경이 쓰여 창피하고 자존심이 상한다. 어제 보다 날씨가 더 추우니 (영하 -20도) 상고대는 더 예쁘다 철수하고 가던 길에 다리가 보이는 곳으로 올라가 담아본 곳 멀리 빨간 다리가 보이는 곳이 우리가 찍었던 곳인데 아직도 사람들이 혹시나 두루미가 올까 하고 기다리는 모양이다. 2023. 2. 13.
훗가이도 백조의 호수 (굿샤로호수) 2023 - 01 - 31 (화요일) 두루미 촬영이 끝나고 백조가 있는 스나유노온천이 있는 굿샤로호수로 이동 중에 만나는 풍경들 눈이 많아 차를 타고 가다 보면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라 나 홀로 나무가 있어 잠시 차를 세우고 몇 컷 담아 본다. 하얀 눈과 하늘이 참 아름답다. 같이 간 일행중 이번 출사 중에 가장 많은 모델을 했다. 산 이름은 모르지만 멀리서 보는 설산이 아름다운 곳. 눈이 많아 무릎 위 가지 푹푹 빠지면서 찍었던 곳이다. 호수 건너편 설산을 배경으로 고니들이 엄청 많이 있고 크기도 우리나라 고니보다 엄청 크다. 나는 고니 보다 설산 배경에 더 마음이 갔지만 고니와 어우러진 풍경도 마음에 든다. 늦은 오후 빛 내림이 있었지만 노출 차가 크다 보니 하늘이 날아가 버린 것 같다. 2023. 2. 13.
쿠시로 산큐추리아 두루미 2 2023 - 01 - 31 (화요일) 오전 내내 찍다 보니 모두가 비슷한 사진 그게 그것이지만 장수가 많아 그냥 올려 본다. 2023. 2. 11.
쿠시로 산큐추리아 두루미 1 2023 - 01 - 31 (화요일) 아침 상고대 찍고 산큐추리아 두루미 촬영지로 갔다. 여기도 사람들이 많아 빨리 도착해서 자리를 잡아야 한다고 해서 우리는 아침밥도 못 먹고 편의점 삼각 김밥으로 대충 아침을 때우고 두루미가 날아오는 걸 기다리며 연신 셧터를 눌러 댄다. 버릴 사진이 대부분이지만 셧터를 누르는 순간 만은 행복 하다. 사진이 많아 일부만 정리를 해 보았다. 2023. 2. 10.
쿠시로 오또와바시 상고대 203 - 01 - 31 (화요일) 겨울 북해도 눈이 보고 싶어 어느 카페에 올라온 출사 공지를 보고 친구와 같이 신청해서 5박 6일 동안 다녀왔습니다. 몇 년 만에 해외 출사라 마음도 설레고 추운 지방이라 준비물도 많고 특히 두루미 계획이 있다 보니 투 바디와 렌즈 무게가 장난이 아니었어요. 도착 다음 날 새벽 3시 30분 출발 현장 4시 도착해서 삼각대 세워 놓고 차에서 기다리다 보니 경험이 없는 나는 삼각대 볼헤드가 추워서 얼어 버린다는 생각은 하질 못해 100mm~400mm 렌즈의 무게도 감당하기 어려운데 볼 헤드가 움직이지 않아 많이 애를 먹었습니다. 우리나라만 포인트에 사람이 많은 줄 알았는데 일본도 마찬 가지였고 포인트가 넓지 않다 보니 심각대를 먼저 세워 놓고 자리를 선점해야 해서 일찍 도.. 2023. 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