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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소한 일상을 담다.

테르힝 차강호수3

테르항 차강호수에서 쳉헤르온천 2019-08-02 (금요일) 21박 22일 일정중 여행 19일차 이제 여행이 지루하고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 밖에 안든다. 하루 종일 차 타고 마트 들려 식재료 사고 목적지 까지 가면 끝이다. 가다가 좋은 풍경에서 내려 사진도 찍고 쉬였다 가고 싶어도 여건이 그리 되질 않는다. 오늘도 우리 차는 열심히 달려 왔는데 쳉헤르 온천에 도착 해 보니 볼 거리가 아무것도 없다.우리가 여기 잠을 자러 온것은 아닌데 정말 허탈했다.일찍 도착해서 쉬였다 온천에 가니 반바지라도 갖고 왔어야 하는데 나는 온천에 갈 준비를 안하고 와샤워만 하고 있자니 은근 짜증이 밀려 온다.물은 상당히 좋은것 같았다.저녘 무렵이 되니 그래도 가축들이 우리 숙소 근처로 와서 이것 저것 담아 보았다. 차강 호수 떠나기전 아침에 본 모습이다... 2019. 8. 25.
테르힝 차강호수 2019 -08 -01 (목요일) 21박 22일 일정중 여행 18일차 차강호수에서 하루를 더 머무르기로 했다. 숙소는 샤워도 할수 있고 전기도 충전 되는 여행자 캠프로 옮겼다. 날씨가 흐려서 하루 종일 빈둥대다 저녘에 잠깐 일몰을 담을수 있었는데 오늘도 별 사진은 포기다. 2019. 8. 24.
텔멘호수와 테르힝 차강호수 2019 -07 -31 (수요일) 21박 22일 일정 중 여행 17일 차일차 오늘 일정은 텔멘호수에서 테르항 차강호수까지이다.(300km 5시간 예정) 다른 날 보다는 시간적 여유가 있는 편이다. 울란바트라로 가까워지며 초원도 푸르고 나무도 보이며 양 떼들도 많이 보인다. 목적지까지 가는 동안 아름다운 풍광들이 많이 보여 차를 세우고 찍고 싶은 곳들이 많았었는데 아쉬움이 있는 곳이다. 울란바트라와 가까워서 그런지 관광객도 많았는데 길은 정말 형편이 없다. 움푹 파인 웅덩이를 이리저리 기사님은 피하고 가지만 모두를 피하고 갈 수는 없는 일 허리 운동을 덕분에 많이 했었든거 같다. 아마 우리나라였으면 이런 상상을 할 수 도 없을 만큼 길이 안 좋았다. 지나는 길에 만났든 풍경들.... 모처럼 마을이 있는 곳.. 2019.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