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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소한 일상을 담다.

한라산 영실4

한라산 영실 (2편) 2017 - 11 - 04 가을에 또 이런 상고대를 만날 수 있을까.... 사진 출사팀 하고 제주에서 2박 3일을 보내고 일행들은 금요일 저녁 서울로 올라가고 나는 친정 엄마보고 오려고 오빠네 집으로 갔다. 토요일 아침 눈을 떠 보니 날씨도 별로여서 오빠랑 갈까 말까 망설이다 이왕 가기로 한 결정이라 길을 나선다. 역시나 영실로 올라 가는 길은 안개가 짙어 앞이 안 보인다. . 한라산 날씨는 종잡을수가 없어 금방 흐렸다가 개이고 안개가 끼였다가는 파란 하늘을 보여주고.... 영실에서 윗세 오름까지는 안개와 바람으로 카메라도 꺼내지 못하고 그냥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길 하늘이 잠시 열리면서 정말 환상적인 상고대와 단풍이 어우러진 풍경에 정신없이 카메라를 눌렀다. 2020. 12. 11.
한라산 영실 (1편) 2017 - 11 - 04 한라산 올라간 중에 가장 운이 좋았던 날 제주시는 날씨도 흐리고 별로 기대를 안 하고 단풍이나 보려고 올라갔다가 뜻하지 않은 상고대 대박에 혼이 나갈 뻔했다. 오빠랑 둘이서 다녀왔든 추억에 사진들..... 지금 보아도 정말 아름다웠든 영실이 겨울 풍경이다. 2020. 12. 11.
한라산 영실 2019-06-03 (월요일) 나홀로 제주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240번 (하절기 6시 30분) 첫차를 타고 영실 매표소에서 내려 영실 입구까지는 택시를 합승해서 타고 갔다. 택시비는 하절기는 7,000원 동절기 눈이 와서 미끄러울때는 만원 이라고 한다. 버스에서 내려 같이 합승을 하면 2천원정도만 내면 .. 2019. 6. 8.
한라산 철쭉 2016-06-03 며칠 있으면 제주엘 간다. 엄마도 보고 한라산도 올라가 볼 작정이다. 그래서 3년전 사진들을 꺼내어 보다 여기에 올려 본다. 그날도 혼자 첫차를 타고 영실에서 걸어 올라가고 있는데 사진을 찍으로 오셨든 분들은 이미 내려 오고 있었다. 아마 일출을 찍으려면 밤중에 올라 가야.. 2019.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