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02 (금요일)
21박 22일 일정중 여행 19일차
이제 여행이 지루하고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 밖에 안든다.
하루 종일 차 타고 마트 들려 식재료 사고 목적지 까지 가면 끝이다.
가다가 좋은 풍경에서 내려 사진도 찍고 쉬였다 가고 싶어도 여건이 그리 되질 않는다.
오늘도 우리 차는 열심히 달려 왔는데 쳉헤르 온천에 도착 해 보니 볼 거리가 아무것도 없다.우리가 여기 잠을 자러 온것은 아닌데 정말 허탈했다.일찍 도착해서 쉬였다 온천에 가니 반바지라도 갖고 왔어야 하는데 나는 온천에 갈 준비를 안하고 와샤워만 하고 있자니 은근 짜증이 밀려 온다.물은 상당히 좋은것 같았다.저녘 무렵이 되니 그래도 가축들이 우리 숙소 근처로 와서 이것 저것 담아 보았다.
차강 호수 떠나기전 아침에 본 모습이다.
온천 물이 흐르는 배관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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