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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소한 일상을 담다.
♣ ... 2015년 영국 완전일주 여행

영국 완전일주 여행 - 체스터

by 들국화/유채 2020. 8. 3.

2015 - 06 - 16 (화요일 )

다음 행선지는 잉글랜드 북서부 인구 8만 명의 옛 도시 체스터(Chester)이다. 이 도시의 명소로는 체스터 대성당(Chester Cathedral)을 꼽는다. 660년 처음 예배당을 건설하였고 1209년에 로마네스크 양식의 수도원을 추가로 건설하였다. 1290년 이후 고딕양식으로 개조공사가 이루어졌고 1540년 헨리 8세가 수도원 해산을 명령하면서 폐쇄되었으며 이후 건물의 많은 부분이 손상되었다. 붉은 돌로 지어진 건물들이 오랜 세월 거치며 검게 변해가고 있다. 그동안 성당 구경을 많이 해온 우리는 내부관람을 생략하고 시가지 자유관광에 나섰다. 중세성벽 위에는 보행자 루트도 만들어 놓았다. Bridge Street에는 3층 이상 되는 튜더양식의 건물들이 양쪽으로 늘어서 있다. 맨 앞줄 건물 초입에서 2층으로 계단을 올라가면 한국의 복도식 아파트 모양으로 통로를 만들어 놓아서 비나 눈을 피해 보행할 수 있도록 해 놓아 매우 인상적이다.

 

 

잉글랜드 북서부 인구 8만 명의 옛 도시 체스터(Chester)이다. 이 도시의 명소로는 체스터 대성당(Chester Cathedral)을 꼽는다. 660년 처음 예배당을 건설하였고 1209년에 로마네스크 양식의 수도원을 추가로 건설하였다. 1290년 이후 고딕 양식으로 개조공사가 이루어졌고 1540년 헨리 8세가 수도원 해산을 명령하면서 폐쇄되었으며 이후 건물의 많은 부분이 손상되었다. 붉은 돌로 지어진 건물들이 오랜 세월 거치며 검게 변해가고 있다. 그동안 성당 구경을 많이 해온 우리는 내부 관람을 생략하고 시가지 자유관광에 나섰다. 중세성벽 위에는 보행자 루트도 만들어 놓았다. Bridge Street에는 3층 이상 되는 튜더 양식의 건물들이 양쪽으로 늘어서 있다. 맨 앞줄 건물 초입에서 2층으로 계단을 올라가면 한국의 복도식 아파트 모양으로 통로를 만들어 놓아서 비나 눈을 피해 보행할 수 있도록 해 놓아 매우 인상적이다.

 

 

 

 

과거 영국이나 아일랜드 사람들은 새로운 성()을 짓는데 특별한 방식이 있었다. 예컨대, 유진 오닐(Eugene O'Neill)이나 길버트 오셜리반(Gilbert O'Sullivan)에서 성 첫머리에 O ’ 와 아포스트로피( ' )를 붙임으로써 " 아무개의 아들"(son of somebody)이란 의미를 부여했다. 과거 일처다부제였던 켈트족에서 아버지가 누구인지 확실히 알 수 없으면 이런 식으로 성을 만들었다. 유사한 방법의 작명방식에 맥아더(MacArther)처럼 접두사 Mac를 붙이거나 또는 맥나마라(McNamara)처럼 Mc를 붙여 아무개의 아들임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노르만족들은 기존의 성 에 son을 붙여서 John의 아들이면 Johnson으로, Richard의 아들이면 Richardson 으로 표기했다.

 

 

 

 

 

 

 

 

 

 

 

 

 

 

 

 

 

 

 

 

 

 

 

 

 

 

 

 

 

 

 

 

 

 

 

여기는 어느성당 내부인지 기억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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