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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소한 일상을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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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들 모임 2023 - 06 - 23~24 (금요일) 모처럼 남편 형제들과 1박 2일 양평 대명 콘도에서 하룻밤 지내고 왔습니다. 날씨가 더우니 사진 찍는 것도 다 싫어해서 단체 사진만 한 두 장 찍었네요. 숙소에서 바라본 풍경. 집에 오는 길에 양평에 사는 친구네 집에 들려 차 한잔하고 옵니다 2023. 6. 24.
임진각 평화 누리 공원 2023 - 06 - 15 (목요일) 서부녹지공원 공원 사진사 워크숍으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과 콘도라를 타고 임진각 전망대까지 까지 다녀왔습니다. 2023. 6. 21.
섭지코지와 남원 토산리 마을 2023 - 06 - 12 (화요일) 서귀포에서 3박을 하고 오늘은 제주시 오빠네 집으로 가는 날입니다. 서쪽은 거의 가 보았으니 오늘은 동쪽을 거쳐서 가려합니다. 가는 길거리에 수국에 예뻐서 잠깐 들렸던 남원 토산리 마을입니다. 몇 년 전 신영 박물관 뒤쪽 바닥가에서 돌고래를 본 적이 있어 들려 보려고 했는데 휴일이라 바닷가 쪽은 문이 잠겨 있어 들어가지 못하고 그냥 돌아와야 했습니다. 하늘은 뿌여고 바다 색도 없고 햇빛은 강해 재미없는 섭지코지였지만 갔으니 한 바퀴 돌아봅니다. 오빠네 집에서 자고 다음날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2023. 6. 20.
카멜리아 힐, 차귀도 2023 - 06 - 11 (일요일) 지금 제주에는 어디를 가든 수국이 수국 수국 한가득 아름다움을 봄내고 있었다. 차를 타고 가다 보면 입장료가 없는 길에도 수국이 참 예쁘게 피여 있고 집 주변에도 많이들 심어 있어 여행하는 내내 기분이 좋았다. 오늘은 카멜리아 힐을 가 본다. 날씨가 더워 사진 찍는 것도 힘이 드는 날이다. 남편은 무릅이 안 좋아 수술하기 전까지 이렇게 스틱을 갖고 다니고 있다. 9월 수술 예약이 되어 있어 걱정 반 기대반으로 지켜보고 있는 현제 상황이다. 카멜리아 힐을 보고 내 고향 고산을 가다 근처에 있는 청수 곳자왈을 들려 아버지 산소엘 들렸다. 청수 곳자왈은 시원하고 좋기는 해도 사진을 찍기는 힘들어 걷고 나오기만 했다. 곳자왈 주변에 국제학교가 있어 어느 외국에 온 것 같은 .. 2023. 6. 19.
천지연 폭로, 쇠소각 2023 - 06 -10 (토요일) 형제섬 일출을 보러 갈까 아니면 성산 일출을 갈까 고민하다 이번 제주 여행은 다 포기하고 낮에만 다니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래서 느긋하게 일어나 숙소 베란다로 나가 보니 서귀포 앞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하늘을 보니 초승달이 떠 있어 하늘만 담아 본다. 여기는 동쪽 방향아 아니라 하늘에 붉은 기만 조금 보였다. 밤에 야경이 예쁜 새연교도 보이지만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인데 삼각대도 없고 천지연 갔다 나오면서 차 속에서만 지나치고 말았다. 아침 식사 후 사람이 없을 때 천지연을 찍으려 했으나 입장 시간이 9시부터라고 해 주차장 옆 개천에 있는 오리를 먗 장 찍어 본다. 쇠소각은 천지연 폭포 주차장에서 5분 거리에 있어 잠깐 들려 보았다. 아침 이른 시간이라 관광객들도 .. 2023. 6. 19.
혼인지 수국, 종달리 수국 2023 - 06 - 09 (금요일) 친정 엄마 첫 기일이라 제주엘 다녀왔습니다. 제사 전날 제주에 가서 제삿날 하루 종일 제사 음식 만들고 다음날 서귀포 숙소를 예약해 두어 3박 4일 서귀포에 있다 오기 전날 다시 오빠네 집에서 자고 6박 7일 제주에 있다 온 셈입니다. 이번엔 카메라도 안 갖고 갈려다 24mm~105mm 하나만 들고 갔더니 마음도 편하고 몸도 편한 일정이었네요. 서귀포를 어느 쪽으로 갈까 하다 동쪽인 성산포 근처에 있는 혼인지와 종달리 해변을 들려 봅니다. 혼인지는 지금 수국이 한창이고 입장료도 무료라 여행객들이 많이들 찾아오는 것 같았습니다. 이제 나이가 들다 보니 사진 찍기 싫어하는 남편을 뒷모습만 찍다가 앞모습도 담아 봅니다. 종달리 해변은 혼인지와 거리도 가까이 있고 작년에 왔.. 2023. 6. 16.
덕유산 철쭉 2023 - 05 - 31 (수요일) 꽃상태가 제일 좋을 거라 생각하고 갔는데 철쭉이 피기 시작부터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어 꽃은 모두 떨어지고 힘없는 철쭉만 우릴 반겨 주었습니다. 철쭉이 필 때는 늘 덕유산 산장에서 하룻밤 자고 일출빛에 찍었었는데 낮에 갔더니 조금 실망스러웠지만 운동으로 생각하고 산을 걸으니 기분은 그리 나쁘지 않았습니다. 2023. 6. 5.
월드컵 공원 5월 제출분 2023 - 05 - 29 (월요일) 남산 운동 가다가 갑자기 공원 사진 제출 생각이 나서 월드컵 공원으로 다녀왔다. 2023. 6. 3.
종친회 단합대회 2023 - 05 - 20 (토요일) 종친회에서 매년 하던 행사인데 코로나로 3년 정도 못하다 올해 1박 2일 단합 대회를 가졌다. 소종회이다 보니 한 70명 정도 모이지만 집안 가족끼리 서로 얘기 나누면서 하룻밤 보내는 행사라 형제들끼리 여행 가기도 힘든데 겸사겸사 얼굴 보고 좋은 것 같다. 종친 회비가 제법 많이 있어 누구도 경비 걱정은 안 해도 되고 서로 부담 없이 모일 수 있다 보니 그래도 많이들 오시는 편이다. 우리 형제 6남매 중 애들 큰고모는 몸이 안 좋아 못 오시고 큰아들은 운동하다 다리를 다처 식구 모두 못 와서 남편은 많이 서운해했다. 숙소는 산정호수 근처에 있는 로템하우스 펜션인데 2동 전체를 빌려 가족끼리 지냈는데 경치도 좋고 행사하는 장소도 있어 참 좋았다. 아침에 일어나 할 일 .. 2023. 5. 27.
분홍 은방울꽃 2023 - 05 - 23 (화요일) 분홍은방울꽃 서식지 2곳을 다녀왔는데 첫 번째 간 곳은 횡성 둔내면에 있는 곳이었고 두 번째 장소는 홍천이었어요. 1차로 도착한 둔내 분홍은방울꽃은 시기가 조금 늦어 시들어 가는 상태였지만 그래도 처음 만나는 분홍은방울꽃이라 예쁘고 사랑스러웠습니다. 시들어 찍을 게 없다고 10분만 찍고 가자고 해서 서둘러 몇 장 찍고 왔는데 지금 보니 너무 서둘러 나온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내년엔 적기에 가서 천천히 담아 보고 싶은 곳입니다. 아래부터는 홍천 은방울 꽃입니다. 둔내 은방울꽃과 조금 다른 점은 방울이 작고 색이 연하며 끝부분만 분홍이 살짝 들어 있었어요. 상태가 가장 좋을 때라 찍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2023. 5. 24.
부안 마실길 샤스데이지 2023 - 05 - 16 (화요일) 바다를 배경 삼아 데이지 꽃을 찍으면 어떤 풍경이 될까 하고 기대를 많이 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면적도 작고 꽃도 많지 않아서 조금 실망스러웠지만 하루 나들이로 좋았습니다. 처음 2코스를 먼저 가고 오후에 1코스를 갔습니다. 꽃이 얼마 없으니 똑같은 배경만 담게 되네요. 친구를 모델삼아 담아 봅니다. 변산 해수욕장에 피어 있는 메꽃 한낮이라 꽃들이 모두 축 처지고 오무라 들어서 모델을 찾기가 힘들더군요. 변산 해수욕장에 핀 해당화도 꽃이 많았으면 예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부터는 부안 마실길 1코스입니다. 주차장 가는 길 자란 이 예쁘게 피여 있어 한컷 담아 봅니다. 2023. 5. 22.
산책길에서.... 2023 - 05 - 13 (토요일) 2023.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