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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소한 일상을 담다.

♠....야생화138

얼레지, 처녀치마 노루귀 2022. 4. 6.
깽깽이풀, 할미꽃 2022 - 04 -02 (토요일) 올해는 꽃 피는 시기를 가름하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작년에 비해 열흘정도 늦은 것 같기도 하고 그보다 더 늦은 꽃도 있네요. 깽깽이풀 자생지에 도착하니 꽃이 하나도 올라오는 게 없어 상주 여러 곳을 가 봤지만 이제야 올라오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중 한 곳에 봉우리가 보여 오후까지 기다려 겨우 담은 깽깽이풀입니다. 2022. 4. 3.
동강할미꽃 (문산리 ,귤암리, 운치리) 2022 -03 - 29 (화요일) 올해는 동강할미꽃을 못 보고 지날 줄 알았는데 내가 다니는 카페에서 며칠 전 다녀왔는데 그때 꽃이 덜 피여 다시 한번 간다는 공지가 떴다. 나는 코로나 격리가 해제되고 이틀밖에 안되여 혹시 다른 사람들 한테 피해가 될까 봐 안 가려고 했는데 괜찮다고 전화가 와서 고맙게 신청을 하게 되었다. 그렇치만 혹시 차 속에서 기침이 나면 어쩌지 하는 걱정 때문에 창가에 자리를 잡고 환기를 자주 시키면서 갔더니 다행히 기침은 거의 없었고 오랜만에 바깥 구경을 해서 그런지 몸이 불편함도 없고 힘든 줄도 모르게 다녀올 수 있었다. 첫 도착한 문산리는 아직 할미꽃이 아침이라 그런지 모두 입을 다물고 있어 아쉬웠다. 다음 귤암리도 마찬가지로 할미꽃이 활짝 열리지가 않아 대충 찍고 점심을 .. 2022. 3. 31.
세정사 얼레지 (흰얼레지, 얼레지) 2016 - 04 - 04 오늘 밤 자정으로 드디어 격리가 해제되고 내일이면 자유의 몸이 된다. 조심하고 또 조심했는데 가족으로부터는 막지를 못했다. 오늘도 6년전 세정사의 봄을 정리해 보며 그해 봄 세정사가 날 참으로 행복하게 했었더랬다. 귀하다는 흰얼레지도 여러 곳에서 만나고 예쁜 노루귀도 많이 봤었다. 흰얼레지는 이후 2년 정도 그 자리에 있었는데 요 몇 년은 너무 일찍 간 건지 보이질 않았었다. 이제 시간 내서 세정사 계꼭 다시 찾아가 봐야겠다. 2022. 3. 27.
동강 할미꽃 2016 - 3 - 29 일주일이 참으로 길게 느껴지는 요즘 내일 밤 자정에 격리가 끝난다. 식구가 많아 항상 조심하고 또 조심 했건만 우리도 피해 갈 수가 없었는지 한 명씩 감염되더니 결국 다섯 식구 모두가 격리 상태가 되어 벼렸다. 차라리 한번에 식구 모두 격리되는 것이 잘된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조금씩 다들 힘들어하는 것 같다. 오늘도 시간 때우기 6년전 동강이 봄을 꺼내 보며 그때의 열정을 생각하니 웃음이 나오네. 2022. 3. 26.
세정사 노루귀외..... 2016 -03 - 31 아주 오래전 세정사 계곡에 야생화가 있는 줄 몰랐을 때 우연히 세정사에도 야생화가 많다는 것 지인으로부터 알게 됐다. 그 후로 난 봄이면 세정사를 몇 번씩 다녀오곤 한다. 올해도 벌써 갔었을 세정사 계곡이 눈에 선하지만 이제 이틀 남은 격리 기간을 잘 버티어 내야 한다. 목이 아픈 증상은 많이 사라졌는데 식은땀과 무기력증이 조금 괴로울 뿐이다. 그래도 뭔가 해야 시간이 잘 갈 것 같아 몇 년 전 다녀왔던 세정사의 노루귀를 들추어 본다. 2022. 3. 25.
수리산 변산바람꽃, 노루귀 2022 - 03 -16 (수요일) 2022. 3. 19.
설악산 노루귀. 꿩이바람꽃 2022 - 03 - 15 (화요일) 올해는 노루귀 상태가 아주 좋았습니다. 노루귀는 털이 생명인데 여기 노루귀들은 키가 작고 대가 가늘어 털이 거이 보이질 않습니다. 잘 찍어 보고 싶었는데 미러리스 카메라가 아직은 내 손에 익숙하지 않아 구도가 내 마음대로 되지가 않네요. 신흥사에서 올라오다 홍천 녹화복수초가 피였다고 해서 갔더니 너무 늦은 시간이라 꽃들이 모두 입을 닫고 빛이 없어 그냥 인증샷 정도 하고 왔습니다. 작년에 갔을때는 녹화가 거의 없었는데 올해는 몇 군데 보이기는 했습니다. 캐논 미러리스 R6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2022. 3. 18.
산자고,변산바람꽃, 노루귀 2022 -03 -12 (토요일) 2022. 3. 13.
여수 변산바람꽃, 복수초 2022 - 02 - 24 (금요일) 올 야생화 첫 출사 설레는 마음으로 먼길 마다하지 않고 달려갔건만 가물어서 그런지 개체수가 별로 없고 그냥 바람 쐬고 온 걸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여수 향일암은 여행으로 몇번 가보기는 했지만 당일치기로 가보긴 처음이고 당일치기로 다녀오기는 좀 무리한 거리였습니다. 아무리 꽃을 좋아 한다지만 왕복 10시간 넘게 운전하고 가기에는 너무 먼 거리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타고 가기만 해도 힘이 드는데 운전을 10시간 넘게 하신 카페 지기님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정말 꽃에 대한 열정이 없으면 못했을 것 같네요. 2022. 2. 28.
둥근바위솔, 다북바위솔, 진주바위솔 2021 - 11 - 04 (목요일) 2021. 11. 6.
비진도콩 2021 - 11 - 4 (목요일) 2021.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