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 04 - 23 (토요일)
참으로 오랜만에 북한산을 다녀왔다.
몇 년 전까지도 북한산은 길이 훤할 정도로 많이 올라갔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이런저런 이유로 못 가다 보니 이젠 엄두가 나질 않아 포기하고 남편도 이젠 무릎이 편치 않아 같이 갈 형편이 안된다.
그래서 아들과 손주가 북한산 간다길래 같이 따라나섰다.
이북오도청에서 시작해 비봉을 거처 진관사로 내려오는 코스인데 산행 시간이 길지는 않았도 제법 난이도는 있었던 것 같다.
손주 녀석은 할머니가 산을 많이 다녀 노하우가 많고 할머니 나이에 잘 걸으신다고 연신 입서비스가 좋다.
그래도 그런 손주 말에 난 또 기분이 좋아진다.
( ☞ 사진을 클릭하면 큰 화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우리 가족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형제들 모임 (4) | 2023.06.24 |
---|---|
종친회 단합대회 (4) | 2023.05.27 |
아들과 손자 그리고 나 인왕산을 오르다. (0) | 2021.12.02 |
지원이와 운동 시작 (0) | 2021.07.19 |
손주 (지원)와 첫 제주여행 (0) | 2021.01.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