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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소한 일상을 담다.
◑....우리 가족 이야기

손주 (지원)와 첫 제주여행

by 들국화/유채 2021. 1. 3.

 

2015 - 12 - 27

 

더 자라기 전에 지원이랑 여행하고 싶어 친정에 갈 겸 다녀왔습니다.

처음으로 엄마 아빠와 떨어지는 손주라 걱정도 했지만  의외로 잘 적응해 줘서 얼마나 다행이었든지....

친정으로 가는 길 협재해수욕장에 들렸더니 바다를 보고 얼마나 좋아하든지 한참을 여기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산소도 들리고 아버지 산소에 들려 인사를 하고 갔다.

내가 좋아하는 고산 수월봉도 들리고 갔다.

 

 

 

오늘따라 엄마가 더 보고 싶어 집니다.

올해 98세인 우리 엄마 아직도 건강하시긴 하지만  너무 연세가 많으셔서 얼마나 더 사실지 모르지만 힘들지 않을 때 편안히 가셨으면 하는 딸이 바람입니다.

시골에서 평생을 혼자  사시다 2년 전 오빠네 집으로 가셨는데 지금은 주간 보호센터에 다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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