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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소한 일상을 담다.
♠.... 2007년 서유럽 여행

독일 - 퓌센 백조의 성

by 들국화/유채 2021. 1. 7.

서유럽 6개국 여행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스위스, 프랑스, 영국)

2007 -  05 - 18  ( 금요일 )

여행 2일 차

퓌센은 뮌헨에서 100km 떨어져 있으며 독일의 로맨틱 가도의 종착점이자 디즈니랜드 판타지랜드 성의 모델이기도 노이슈반슈타인 성을 만날 수 있는 도시이다. 노이슈반슈타인 성은 퓌센에서도 조금 떨어진 슈 반가 우라는 마을에 있으며 이 성을 관람하기 위해 전 세계 관광객들이 퓌센을 찾고 있다. 독일 바이에른 왕국의 4대 국왕이었던 루트비히 2세가 전쟁에서 패한 뒤 동화 속 환상의 세계를 실현하는 데 여생과 재산을 쏟아부은 곳이 노이슈반슈타인 성이다. 비록 성이 완성되기 전에 루트비히 2세가 세상을 떠나 미완성으로 남았지만 독특하고도 낭만적인 느낌을 주는 성이다. 알프스 산자락의 그림 같은 풍경이 보고 싶다면 퓌센으로 떠나 보자.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인(Inn) 강과 다리(Bruck)를 뜻하는 인스브루크라는 지명은 ‘인강에 놓인 다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오스트리아 알프스 티롤 주의 주도로, 알프스 산맥에 위치한 유럽의 도시 중에 가장 큰 도시이며, 인스브루크 어느 곳에서든 광활한 알프스 산맥이 눈에 들어온다. 1964년과 1976년 두 번에 걸쳐 동계 올림픽이 개최된 동계 스포츠의 도시인 이곳은 겨울은 물론 여름에도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고, 오스트리아에서 관광 산업이 가장 발달한 도시이기도 하다. 1490년 합스부르크 왕가 막시밀리안 1세가 정착하면서 왕실의 문화유산이 남아 있는 인스브루크는 역사적 볼거리도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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