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상고대2 한라산 영실 (2편) 2017 - 11 - 04 가을에 또 이런 상고대를 만날 수 있을까.... 사진 출사팀 하고 제주에서 2박 3일을 보내고 일행들은 금요일 저녁 서울로 올라가고 나는 친정 엄마보고 오려고 오빠네 집으로 갔다. 토요일 아침 눈을 떠 보니 날씨도 별로여서 오빠랑 갈까 말까 망설이다 이왕 가기로 한 결정이라 길을 나선다. 역시나 영실로 올라 가는 길은 안개가 짙어 앞이 안 보인다. . 한라산 날씨는 종잡을수가 없어 금방 흐렸다가 개이고 안개가 끼였다가는 파란 하늘을 보여주고.... 영실에서 윗세 오름까지는 안개와 바람으로 카메라도 꺼내지 못하고 그냥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길 하늘이 잠시 열리면서 정말 환상적인 상고대와 단풍이 어우러진 풍경에 정신없이 카메라를 눌렀다. 2020. 12. 11. 한라산 영실 (1편) 2017 - 11 - 04 한라산 올라간 중에 가장 운이 좋았던 날 제주시는 날씨도 흐리고 별로 기대를 안 하고 단풍이나 보려고 올라갔다가 뜻하지 않은 상고대 대박에 혼이 나갈 뻔했다. 오빠랑 둘이서 다녀왔든 추억에 사진들..... 지금 보아도 정말 아름다웠든 영실이 겨울 풍경이다. 2020. 1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