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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소한 일상을 담다.

영실철쭉2

한라산 철쭉 2020 - 06 - 03 (수요일)한라산 윗세오름에서 남벽분기점 혼자 천천히 사진 찍으면서 걸어왔더니 시간이 많이 걸린 것 같다.전망대에 올라오니 꽃은 20% 정도 피였고 가끔 이렇게 활짝 핀 꽃도 있네.아무래도 6월6일 이후가 되어야 사진은 예쁠 것 같은데 항상 마음이 급해 미리 오게 된다.   윗세오름 여기서 내려갈까 하다 남벽분기점까지 갔다 오려한다.   3년 전만 해도 여기가 철쭉 천지였는데 조릿대가 철쭉보다 더 많아지고 꽃도 개화가 안되여 재미가 없다.     여기가 남벽 분기점 이곳에서 다시 오든 길로 돌아가든지 돈내코 코스로 내려가야 한다. 2020. 6. 17.
한라산 철쭉 영실에서 선작지왓 2020 -06 - 03 (수요일) 매년 이맘때쯤이면 한라산 철쭉이 보고 싶어 제주엘 다녀온다. 한라산은 혼자 여러번 다녀 드래서 오늘도 시외버스터미널에서 240번 첫차를 타고 영실로 향한다. 영실매표소에 내리면 영실입구까지 가는 택시들이 항상 기다리고 있었는데 올해는 코로나 19로 손님들이 없어 택시도 이른 아침에는 없다고 한다. 다행히 승용차로 오신 부부가 걸어가기는 힘들다며 태워 주신다. 그분도 서울에서 사진 찍으러 왔다며 손을 들지 않아도 태워 주셔서 정말 감사 했다. 영실 병풍바위 근처엔 철쭉이 이미 시들기 시작했다. 그 많든 철쭉은 다 사라지고 그 자리에 조릿대만 무성하다. 해무 속에 보이는 건 삼방산인지 잘 모르겠네, 병풍바위와 철쭉을 넣고 찍어 본다. 시들은 꽃도 있지만 여기에서부터 꽃 상.. 2020.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