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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소한 일상을 담다.

♠.... 가을43

용천사 상사화, 선운사 상사화 (꽃무릇) 2022 - 09 - 17 (토요일) 불갑사에서 용천사로 하루 종일 꽃 멀미가 날 정도로 사찰이 풍경은 꽃무릇으로 붉게 타고 있었습니다. 단체 출사를 가면 항상 밀제, 불갑사, 용천사,선운사까지 가는 코스가 하루 일정이지만 해마다 똑같은 코스로 가도 늘 꽃을 보러 가는 마음은 설렘이며 즐거움인 것 같습니다. 이번 출사는 친구랑 함께여서 더 좋았는데 추석 때 부터 시작된 감기는 이 날도 땀과 씨름하느라 많이 힘들었습니다. 2022. 9. 20.
불갑사상사화,밀제 상사화 (꽃무릇) 2022 - 09 - 17 (토요일) 도로에서 산사까지 그야말로 붉은 카펫을 깔아 놓은 듯 붉디붉은 꽃무릇이 절정을 이루고 있었고 주말이라 그런지 많은 인파가 끝도 없이 말려 들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새벽에 밀제를 들려 불갑사로 갔는데 밀제 역시 사진사들로 발 디딜 틈이 없어 보였고 우리가 도착 했을때는 새벽 4시쯤이었는데 미리 나가 기다리기 싫어 일출에 맞추어 나갔더니 삼각대 세울 자리도 힘들어 겨우 한자리를 끼여 들었지만 밀제의 아침은 안개도 없고 기대했던 모습은 없었습니다. 갈 때마다 똑같은 사진이지만 그래도 꽃을 보는 것은 즐거움이네요. 2022. 9. 20.
호루고루 해바라기, 연천 댑싸리 꽃밭 2022 - 09 - 12 (월요일) 오전 고석정 꽃밭 갔다가 오후에 들린 호루고루 해바라기 밭. 연휴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흐린 날씨에도 사람들이 많이 오셨다. 좋은 곳은 이미 삼각대가 다 놓여 있고 겨우 빈 곳을 찾아 나도 삼각대를 끼워 넣고 일몰을 기다린다. 흐린 날씨가 해가 넘어 가며 매직 아워의 붉은빛을 보여 준다 이때는 서로 말도 없이 셧터만 누르게 된다. 나름 만족스런 하늘을 보고 돌아왔다. 여기는 연천 댑싸리 꽃밭입니다. 2022. 9. 15.
고석정 꽃밭 2022 - 09 -12 (월요일 ) 지난 9일 개장한 철원 고석정 꽃밭은 추석 연휴기간 무료로 운영됐으며 연휴가 끝나는 14일부터 오는 10월말까지 유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료는 성인은 개인 6000원, 단체 4000원이며, 청소년은 개인 4000원, 단체 2000원이다. 입장료의 50%는 철원상품권으로 교환돼 철원지역 음식점과 농특산물 판매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10-2번지에 위치한 고석정 꽃밭은 ‘당신은 나에게 정말 아름다워요’라는 의미의 ‘You are so beautiful to me’를 주제로 꾸며졌다. 고석정 꽃밭을 찾은 관람객들은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 고석정 꽃밭 24㏊에는 촛불맨드라미와 핑크뮬리, 천일홍, 백일홍, 버베나, 해바라기, 꽃댑싸리, 가우라 등.. 2022. 9. 15.
강화 난정 저수지 해바라기 2022 - 09 - 02 (금요일) 강화 교동 난정저수지에 해바라기가 노란색 물결을 이루며 방긋방긋 웃으며 방문객들이 마음을 즐겁게 해 주고 있었습니다. 이곳 해바라기 정원은 5년 전 부터 난정 마을 주민들이 저수지 옆 공유수면에 3만 3,000㎡ 부지에 해바라기 10만 송이를 심어 정원을 조성하고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난정 마을은 난정저수지 둑 너머로 한강하구의 서해를 품고 있으며, 저 멀리 북녘이 보이는 접경지입니다. 해바라기 정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하며, 마을 주민 할아버지께서 입장료(2천 원)를 받고 계셨습니다. 우리가 갔을때 해바라기 상태가 최상이었던 것 같아요. 다중 촬영 연습을 해 봤는데 어색 하네요. 다음 해바라기 밭에 갈 기회가 있으면 다시 연습을 더 해 볼.. 2022. 9. 4.
성인봉 울산바위와 봉래꼬리풀 2016 - 09 - 06 2022. 8. 26.
봉평메밀꽃 2016 - 09 - 02 지난 사진입니다. 2022. 8. 23.
주천생태공원, 용담호 2019 - 11 - 02 요즘 코로나19가 더 극성을 부리는 것 같습니다. 주변에 확진가가 나왔다는 이야기도 가끔 들려오고 손자가 다니는 학교에서도 담임 선생님이 어제 확진 판정을 받아 우리 식구 모두 검사를 받았는데 다행히 모두 음성이지만 우리 손자는 자가 격리 대상이라 12월 16일까지 밖을 나갈 수가 없습니다. 내일 어머님 제사인데 형제들도 못 오고 큰아들 식구들도 모두 오지 말라고 연락했네요. 작년에도 우리 식구끼리 지냈는데 올해도 똑같은 형편입니다. 심심해서 2년 전 처음으로 가본 용담호 올려 봅니다. 그 이후 몇 번 더 가서 좋은 사진도 담고 왔었는데 그곳은 언제라도 좋은 것 같네요. (사진을 클릭하면 좀 더 큰 화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 2021. 12. 9.
용담호 (주천생태공원) 2021 - 11 - 12 (금요일) 몇 년 전 갔을 때 물안개가 피여 오른 용담호의 기억을 잊을 수가 없어 모처럼 어느 카페에 올라온 출사 공지를 보고 신청을 했습니다. 가기 전 일기 예보를 보니 계속 비로 나오지만 그래도 조금 희망이 있을까 기대를 하고 갔는데 역시 새벽에 차에서 내리니 진눈깨비가 섞인 비가 살짝 오고 바람도 붑니다. 내가 보아 왔던 용담호의 풍경이 낮설을 만큼 허전했지만 살짝 비춰준 햇살에 단풍을 입은 용담호는 그래도 아름다웠습니다. 주천생태공원을 찍고 다리로 이동을 하였지만 이곳도 역시 전에 봤던 모습이 하나도 없었지만 빛이 들어오길 기다려 몇 장 담아 보았습니다. 2021. 11. 15.
추암 해국 이 맘 때쯤 추암 일출을 볼 겸 해국을 찍으러 다녔었는데 몇 년 못 가서 올해는 꼭 가보려 했으나 며칠 전 발목 부상으로 험한 곳은 가기가 싫어 포기하고 자난 사진 들추어 봅니다. 오늘 내가 다니는 카페에서 해국을 가는데 못 가는 아쉬움을 전에 사진 들추어 보았습니다. 이 때는 일출이 목적이여서 해국은 제대로 못 담은 것 같습니다. 2021. 10. 4.
연천 호로고루성 해바라기 2021 - 08 - 30 (월요일) 전날 제왕산 출사를 갔다 오고 오늘 또 출사 가기가 힘들었지만 광덕산 금강초롱이 절정이라는 소식으로 더 늦으면 안 된다고 해 무리를 하고 이틀 동안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아들이 재택근무하는 날이라 손주 걱정은 안 해도 돼여 마음 편하게 저녁노을까지 기다렸다가 찍고 집에 오니 9시가 넘었습니다. 몇 년 전 산소 가는 길에 들렸다 간 적도 있었고 지인들과 다녀온 이후 이번이 세 번째 가보는 호로고루성 해바라기 상태도 적기였고 그런대로 하늘도 좋았던 날이었습니다. 이날 이후 비가 오고 꽃 상태도 안 좋고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는 소식들이었습니다. ( 사진을 클릭하면 조금 더 큰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2021. 9. 3.
표충사 , 부산해운대,부산기장 죽성성당,경주일대 (2014년) 2014 - 09 - 17 처음 사진을 배우기 시작했을 때는 열정도 많아 출사 카페로 지방 곳곳을 거의 다 다닌 것 같습니다. 남편도 같이 시작해서 3년 정도 같이 다니다 남편은 포기하고 이젠 혼자 다니고 있는데 이렇게 할일이 없을 때 가끔 지난 추억 들춰 보며 그래도 그때가 좋았구나 하는 생각입니다. 사진을 어떻게 찍어야 하는지도 모르고 다니는 재미에 빠져 있었던 그때가 그립네요. 사실은 지금도 그때 그 수준이지만 ..... 2021.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