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 10 - 04 (화요일)
동해 쪽으로 하루 종일 비 소식이 있는데 카페에서 비가 와도 출사는 진행한다고 하고 취소 시 위약금 5만 원을 물어야 하니 어쩔 수 없이 가기로 합니다.
서낭바위 가기 전 인제 국화꽃 축제장 잠시 들렸지만 비바람이 쳐서 나는 설렁설렁 구경만 하고 사진은 몇 장 안 찍고 그냥 놀러 온 기분을 즐겼습니다.
서낭바위에 갔을 때는 비가 더 세지고 바람까지 불어 파도가 엄청 높아 위험하기도 했고 장노출이 익숙하지 않은 나는 장노출 포기하고 해국을 담기로 합니다.
서낭바위에서 가까운 능파대가 있는 곳으로 이동을 하니 거기는 파도가 더 높고 삼각대까지 차에 두고 망원만 갖고 갔더니 달리 방법이 없어 절벽에 있는 해국 만 눈에 들어옵니다.
처음 가 본 곳이니 이것으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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