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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소한 일상을 담다.
♠.... 2007년 서유럽 여행

파리 - 세느강,루브르 박물관

by 들국화/유채 2021. 1. 8.

 

서유럽 6개국 여행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스위스, 프랑스, 영국)

 

2007 - 05 - 25 (금요일)

일드프랑스(Ile de France)지방 센(Seine) 강 중하류에 위치한 파리(Paris)는 프랑스의 주요한 역사적 사건들이 일어난 곳이다. 센 강변에는 아름답게 보존되어온 역사적 건축물들과 개축되거나 현대에 들어 새롭게 건축된 독창적인 건물들이 많다. 센 강변은 1991년 유네스코(UNESCO)에 의해 그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유산(World Heritage Site)으로 지정되었다.

 

 

 다리들을 사이에 두고 센 강의 좌우에는 과거와 현대의 건축물들이 늘어서 있다. 파리의 노트르담(Notre-Dame de Paris) 대성당은 12세기 중반에 지어지기 시작한 것으로 프랑스의 모()성당이자 대표적인 고딕양식의 성당이다. ‘천국의 문’이란 명칭을 얻은 생트샤펠(Sainte-Chapelle) 성당은 13세기 중반에 건축된 것으로 장미창과 목재 사도상으로 유명하다. 이외에도 중세시대의 많은 건축물들이 남아있다. 한편 수많은 예술 작품과 유물이 보관되어 있는 루브르(Louvre) 미술관과 오르세(Orsay) 미술관, 1889년 파리세계박람회를 위해 지어진 것으로 320m 높이의 거대한철제탑이자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Eiffel Tower)도 센 강변을 따라 위치해 있다.

 

 

 

 

 

 

 

 

 

 

 

 

 

 

 

 

 

 

 

 

 

 

 

 

 

 

 

 

 

 

 

 

 

 

 

 

 

루브르 박물관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로 손꼽히는 루브르 박물관은 원래는 바이킹의 침입으로부터 파리를 방어하기 위해 세운 요새였다. 이후 16세기 때 르네상스 양식의 궁전으로 새롭게 개조되었고, 이어 많은 왕족들이 4세기에 걸쳐 루브르 궁전을 확장하고 개조했다. 초기에는 왕실에서 수집한 각종 미술품을 보관 · 전시하는 소극적 의미의 미술 전시관이었으나 나폴레옹 1세가 수없이 많은 원정 전쟁을 통해 매입, 약탈한 예술품이 모이고 나폴레옹 3세 때 1852년에 북쪽 갤러리를 완성하면서 오늘날과 비슷한 루브르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그 후 1981년에는 미테랑 대통령의 그랑 루브르(Grand Louvre) 계획으로 전시관이 확장되고 1989년 박물관 앞에 건축가 페이(Ieoh Ming Pei)의 설계로 유리 피라미드가 세워지면서 대변신을 하게 되었다. 현재 루브르 박물관의 225개 전시실에는 그리스, 이집트, 유럽의 유물, 왕실 보물, 조각, 회화 등 40만 점의 예술품이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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