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 10 - 31 (금요일)
봄부터 가려다 미루고 미뤄 코로나 19가 조금 진정을 보여 직장 동료 모임에서 2박 3일 여수 여행을 다녀왔다.
여수는 몇 번 다녀오긴 했지만 이번 여행은 동료들과 같이 간 여행이라 또 다른 의미가 있었다.
이젠 모두가 퇴직해서 모임이 아니면 만날 수도 없는데 몇몇 모임들이 있어 그나마 같이 근무했든 얼굴들을 마주 하게 된다.
카메라 갖고 가는 게 귀찮아 핸드폰으로 담은 사진들.....
케이블카 타고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여수 밤바다는 아름다웠었는데 핸드폰 사진은 별로인 것 같다.
여수도 경치가 좋은 곳은 숙소와 카페로 자연환경이 많이 훼손되어 가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씁쓸했다.
우리가 간 이곳 모이핀이란 카페도 밖을 보는 경치도 좋았고 매장도 넘어 좋기는 하였다.
카페에서 내려오면 넓은 잔디밭에 얘기할 수 있는 공간들도 많았고.....
향일암에서....
여수 예술 랜드도 꾸며 놓기는 잘했지만 너무 인공적이 느낌이 많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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