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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소한 일상을 담다.
♣... 2019 년 몽골여행

알타이 타왕벅드에 도착하다. 1

by 들국화/유채 2019. 8. 18.



2019 -07 -25   (목요일)



21박 22일 일정중 여행 11일차


여기 까지 오기 위해 일주일이 넘는 시간을 달리고 달려 드디어 우리 목적지 몽골의 맨끝자락 서부 알타이 타왕벅드에 도착한다.

바양울기에서 하루를 달려온 타왕벅드는 날씨도 흐리고 요즘 며칠 계속 비가 왔다고 한다.

1호차 기사님은 작년에 왔을때 게르가 한곳 밖에 없어서 우리는 텐트에서 잘수도 있다고 하는데 정말 큰 걱정이였다.


그러나 유목민들은 언제라도 옮겨 다닐수 있어서 가봐야 알수 있다는 애기다.

오면서 보니 가끔 타왕벅드로 지나가는 차들이 보여 우리는 마음이 다급해 저 온다.

혹시라도 숙소를 못구하면 이추운 날 어떻게 텐트에서 잘수 있단 말인가 만약 숙소를 구하지 못하면 최선으로 차속에 앉아서라도

자야 할 형편이였다.


점심을 들판에서 컵라면으로 때우고 부지런히  타왕벅드 입구 까지 도착했다.

도착하자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고 마음은 급해진다.

어느 게르에 들려 물어보니 게르2개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좁지만 여자와 남자 각각 하나씩 쓰기로 하고 바닥에 돗자리를 깔기도 하고 침대에서 자는데 침대라고하지만  허리가 아프고 추워서 죽는 줄 알았다.

























사진이 안올라가서 2편에 다시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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