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풀1 병아리풀,이삭귀개,백령풀 2020 - 08 - 13 ( 목요일 ) 지루했던 장마도 끝나고 코로나 19도 끝이 보이는 듯하더니 갑자기 코로나 2차 대유행이 시작되어 가는 듯하다. 모두가 조심해서 이 난국을 잘 피해 갈 수 있어야 하는데 걱정이 앞선다. 며칠 전 야생에서 해오라비난초가 피였다는 정보에 따라갔었는데 전날까지도 있었다는 해오라비난초는 누구의 손이 탔는지 보이질 않고 허탕만 치고 아쉬운 마음에 꽃은 못 봤지만 봉우리만 담고 와야 했다. 서울 길상사에도 핀다는 해오라비난초 2년을 두고 찾아갔었지만 역시 못 봤든 터라 이번엔 기대가 컸었는데 아쉬움을 뒤로하고 그 근처에서 이삭귀개와 백령 풀만 담고 오는 길에 병아리 풀 자생지에 들렸다. 전에 보이지 않았든 흰 병아리 풀이 많이 보이고 꽃 상태도 좋았다. 녹두알만큼 작은 이삭귀.. 2020. 8.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