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풍등2 배풍등, 명자나무 2020 -12 - 01 (화요일) 항상 다니는 어느 풀숲에 유난히 빨간 열매가 보여 들추어 봤더니 거의 생명을 다한 배풍등 몇 송이가 보인다. . 만지면 부서질 것 같아 조심스럽게 몇 송이를 갖고 이리저리 여러 각도로 담아 보았다. 내년엔 미리 관심 갖고 예쁘게 담아 줄게. 거미도 추우니까 움직이질 않았다. 이틀 후 다시 지나다 보니 이젠 정말 끝인 것 같다. 이게 마지막일듯..... 내년에 다시 만나자. 철 잊은 명자나무 한두 송이가 눈길을 끈다. 꿈속에서 보는듯한 느낌으로 담으려 다중으로 담아 보았다. 2020. 12. 4. 배풍등 (노랑, 빨강) 2020 - 11 - 27 (금요일) 매일 다니는 길 매일 다른 느낌 요즘이 그런 것 같다. 귀하다는 노랑 배풍등을 만나고 난 이후 산책길 나무에 덩굴만 보여도 한번 더 쳐다보고 또 쳐다본다. 아는 만큼 보인다더니 이젠 확실하게 배풍등을 구분하게 되었고 올해 늦게 알게 되어 모두 시들어 버린 것만 봤는데 내년엔 적기에 잘 담아봐야겠다. 2020. 1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