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나리1 망태말뚝버섯,지네발란,땅나리 2020 - 07 - 26 (일요일) 장마가 길어지다 보니 습하고 마음까지 꿉꿉해지는 것 같습니다. 습하고 대나무숲에서만 볼 수 있는 흰 망태버섯 그래서 담양까지 가야만 볼 수 있고 또 대나무 숲도 아무 곳에나 있는 게 아니라 더 희귀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습한 곳이라 모기 때와의 전쟁도 어마 무시하고 모기 기피제를 뿌려도 별 소용이 없을 만큼 지독한 녀석들이었습니다. 이 버섯은 아침 일찍 피기 시작해 10시쯤이면 치마가 사그라지기 때문에 일찍 담양까지 가야 하기에 서울에서 새벽 4시 30분 출발해서 8시쯤부터 찍기 시작했는데 처음 보는 이이들이라 신기하고 예뻐서 한 모델을 이리저리 담아 보았네요. 이날 이 아이들이 가장 인기 있었든 모델입니다. 둘이서 얘기하며 어디를 가는듯한 모습이네요. 귀하디 귀한.. 2020. 8.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