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수정초1 나도수정초, 원지 2020 -05 - 24 (일요일) 억수처럼 비가 쏱아지는 아침 출사를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망설려지는데 안동지방은 흐리기만 하고 비예보가 없다고 한다. 따라가는 입장이라 안갈수도 없고 속으로는 내심 걱정이 많았었다. 근데 일기 예보가 정말 잘 맞았든 하루 날씨도 좋았고 처음보는 원지와 나도 수정초를 잘 보고 왔다. 이녀석은 녹두만한 꽃인데 내 눈에는 보이지도 않았다. 그리고 어떻게 찍어야 되는 지도 몰랐는데 자세히 보면 새가 날아가는 모습이란다. 정말 자세히 보니 파랑새가 비상하는 모습이였다. 원지위에 앉은 이손님은 정말 보이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작은 메뚜기는 처음 보는것 같다. 나도 수정초 꽃말: 숲속이 요정 순결한 색에 마치 외계인의 눈을 지닌 나도 수정초는 멸종위기의 귀한 꽃이 합니다. 2020. 5.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