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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소한 일상을 담다.
♠.... 겨울

팔당땜 고니들

by 들국화/유채 2022. 12. 22.

2022 - 12 - 18 (일요일)

추운 일요일 몇 년 만에 경안천을 갔지만 강이 얼어 고니들은 멀리 있기도 하고 고니들이   오전 내내 움직임이 없다.

기다리다 지처 철수하고 점심 먹고 팔달땜으로 가서  오후를 보내고 왔다.

경안천에서는 이 사진 한장 밖에 없다.

팔달땜에서 자고 있는 고니들.

한참 후 고니들이 날라 온다.

멀리서 보면 고니 같았지만 가까이서 보니 거위인 것 같았다.

애들은 고니와  같이 끼지 못하고 자기들 끼리 강 근처에서만 논다.

뜻하지 않은 물총새를 처음 보았다.

멀리 있고 워낙 작아서 400mm로 찍어 크롭했다.

다른 사람들 사진을 보면 물총새가 크던데 아마 대포로 찍어서 그랬던 것 같다.

이 나무 가지에 날라 갔다 다시 오고 몇 번 재롱을 피우다가 영영 오지를 않는다.

고니가 가까이 오면 거위가 밀어 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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