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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소한 일상을 담다.
♣... 2017년 천산산맥

천산 카라준 초원 출사기 (3)

by 들국화/유채 2018. 2. 17.

 

 

천산산맥 카라준 초원 출사기 #3

 

2017년 6월 1일 (목) 여행 3일차

 

 

오늘도 어김없이 새벽에 일어나 호수로 나간다..

하늘엔 별들도 총총 있는 것 같은데 조금 늦게 나온 것 같다.

새벽 호수의 공기가 참 좋았다.

동틀 무렵 우리는 정신없이 셔터를 누르고 숙소로 왔는데 여기 숙소엔 물이 나오질 않는다고 해서

 차를 타고 10분 가서 어느 게르촌에서 겨우 세수하고 양치하고 돌아왔다.

공중 화장실도 물이 없어 모두 잠가 버리고 숙소에 있는 화장실도 물이 없어서 그야말로 전쟁이다.

호수 주변 풍경에 빠져서 그래도 불평을 하는 사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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